2016-1/무누레마을1 무누레마을 무누레마을 지긋지긋하고 사랑스러운 무누레 여행기 지은이_ 박서희 책 소개 사람들의 성향을 단순하게 두 가지로 나눈다면 여러 종목에 얕게 도전하는 사람들과 하나를 집요하게 파는 사람들이 있다.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은 사람이 있는 반면, 이래야 좋고 저러면 싫은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전자에 속하는 유형으로, 우리가 종종 만나볼 수 있는 후자의 사람들을 흥미로워하곤 했다. 그들이 좋아하는 것을 유지해나가는 끈기와 싫어하는 것에 대한 극단적인 미움이 오랫동안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다 이러한 집착의 화신들이 모여있는 장소, 무누레마을을 만나게 되었다. 2년동안의 무누레 생활여행을 마무리하며 온갖 선입견과 편견으로 비난의 대상이었던 무누레 마을이 가진 진면모를 알게 되었다. 마을을 여행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지.. 2016. 1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