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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초월마을

초월마을

by hansujeong 2016. 12. 10.

초월견문록

지은이_ 강린, 전종찬, 신진우

책 소개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 병사로서 징집된 평범한 백성인 진찬은 행군 도중 어느 외딴 마을에서 동료들과 휴식을 취하게 된다. 혹시 마실 수 있는 물이 있을까 동료들과 함께 우물 속을 살펴보던 진찬은 발을 헛디디게 되어 우물속으로 빠지게 된다. 정신을 차려 눈을 떠보니 진찬이가 살던 조선시대와는 다른 세상에 도착해 있었다. 그 곳의 이름은 초월마을. 높은 건물, 검은 바닥, 땅 위를 달리는 요상한 기계 그리고 사뭇 탁한 하늘까지, 모든 것이 자신이 보았던 세상과는 달랐다. 자신이 살던 고향, 소중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가기 위해 초월마을의 여러 지형 지물을 익혀가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단서를 찾게 된다. 과연 그는 그리운 고향과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저자소개

 조선시대 한양의 범한 백성. 임진왜란 당시 나라와 가족들을 위해 전투에 참가하게 된다. 전장으로 향하던 도중 동료들과 함께 우물에서 물을 마시게 되는데 발을 헛디뎌 우물에 빠지게 된다. 그 후   깨어난 새로운 세상에서도 침착하게 단서를 찾아가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차분한 성격을 보여주며 동네 할아버지나 아이들과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친근하고 싹싹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목차

에필로그) 여긴..어디?!

Episode 1) 기록만이 살길이다!

Episode 2) 자상한 도움말 할아버지

Episode 3) 이것이 초월..김밥?

Episode 4) 요상한 잔

Episode 5) 식중독 게임과 함께

Episode 6) 고향을 찾아서..

프롤로그) 2016 x 1592


책속으로

 전장으로 향하던 진찬은 우물에 빠져 2016년 서울로 오게 된다. 진찬은 도착 후 침착하게 조선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기 위해 주변 지형 지물을 간략하게 기록하게 된다. 조선 시대와는 사뭇 다른 말에 이방 국가로 온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할 때 처음으로 주인공의 말에 귀를 기울여주는 사람, 도움말 할아버지와 함께 초월 마을에 대해 알아간다. 진찬은 배가 고파 도움말 할아버지와 함께 향토 음식인 초월 김밥을 함께 먹으러 간다. 식당에 들어갔을 때 파란 빛이 나오는 함 안에 유난히 반짝이는 잔을 보게 된다. 그 잔과 함께 조선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게 된다. 단서를 찾던 도중 서울숲에서 귀여운 아이들이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게 된다. 자신도 함께 놀고 싶어 말을 걸던 도중 깐깐하게 생긴 아줌마 한 분이 자신을 이상한 사람 취급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런 하대를 받으며 현재의 삭막한 풍경을 실감하게 된다. 기이한 잔을 통해 고향으로 돌아갈 단서를 찾은 진찬은 완전히 조선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